담임목사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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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목회서신)”하나님이 없는 열심”

세상에 가장 좋은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이 있습니까? 얼마 전 미국의 「Christian Today」라는 잡지에 미국 교회의 성장 실태를 조사한 논문이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미국 교회 100개를 선택하고, 그 교회가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그 교회 목회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분석해 냈습니다. 그 자료를 보니 성장하는 교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넓은 […]

2월11일(목회님 말씀)”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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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말씀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2절)라고 말씀합니다. 특별히 “묵상하다(meditate)”라는 단어가 참으로 중요한데요.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은 그의 책 “이 책을 먹으라”에서, 시편 1편에 나오는 “묵상”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유진 피터슨이 기르던 개가 있었는데, 종종 운좋게 동물의 뼈다귀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러면, 그 […]

[신년특별 새벽기도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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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8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새해를 맞아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것을 결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될 것 같아서 결단조차 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잘 변하지 않는 “나”, 변화를 원하는 마음조차 없는 “나”, 과거보다 더 영적으로 게을러진 “나”, 이런 저런 핑계와 변명을 앞세웠던 “나”! “요~나”가 새해에는 성령으로 변화되길 원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8년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

12월3일(담임목사메세지)”강림절을 맞이하여”

교회의 1년 절기를 나타내는 달력이 교회력(chuch year)입니다. 그 안에는 주현절(Epiphany), 사순절(Lent), 오순절(Pentecost), 강림절(Advent)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 교회력의 시작이 바로 강림절입니다. 강림절은 대강절(待降節) 혹은 대림절(待臨節)이라고도 합니다. 매해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부터 성탄절 전야까지의 4주 동안의 기간이 강림절 해당되고, 그 사이에 총 4번의 주일이 포함됩니다. 강림절이 영어로 Advent라는 단어입니다. 이는 라틴어에서 그 뿌리를 두고 […]

11월19일 목사님 말씀(“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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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편은 아삽이 쓴 시편으로 쉬운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라는 부제(title)가 붙여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제사에 열심이였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 50편에서 주님은 한결같이 제물에 관심이 없다고 하십니다. 수소의 고기나 염소의 피가 필요 없다는 겁니다(13절). 급기야 시편 50편 후반부로 갈수록 하나님의 분노가 거세집니다. 열심히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잊어버린 […]

9월10일(담임목사메세지)”어그러진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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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크리스천이자 법학자인 저자 김두식이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실험적인 대안을 제시한 책인데요. 특히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교회 속의 세상”과 “세상 속의 교회” 어느 구절이 맞는 것일까요? 세상에 침투해 들어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세상 속의 교회”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

8월27일(담임목사메세지)”공동체의 거룩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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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는 외부적으로는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고,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늘어 났으며(행 2:47), 내부적으로는 한마음으로 서로 유무상통하는(행 4:32) 이상적인 공동체였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5장에 와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이 부부가 땅을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고 베드로 앞에 가져 왔다는 이유로 두 사람이 즉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가 굳이 분위기 좋게 잘 나가던 초대교회 이야기 속에 […]

7월30일(목사님말씀)”내 인생은 하나님의 것”

80년대 초반에 민해경과 김현준이 듀엣으로 불렀던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노래가 유행했었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독립을 외치던 내용이 담긴 그 당시만해도 파격적인 노래였는데요. 그런데 정말 내 인생은 나의 것인가요? 적어도 우리 크리스천의 대답은 “아니오”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

7월23일(목사님 말씀)”그리스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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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우리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3)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읽혀질 그리스도의 편지인데요. 그리스도의 편지가 가진 3가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첫째, 말씀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그냥 내팽겨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성경 말씀이 마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일종의 연애 편지와도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나타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

7월16일 (목사님 말씀)”향기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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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는 각기 고유한 냄새가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도 각각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천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냄새를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어떤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향기입니까? 아니면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는 이기심과 교만, 탐욕의 냄새입니까? 어떻게 하면 크리스천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첫째로, 향기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