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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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목회서신)”링컨 어머니의 유언”

「링컨의 생애」를 기록한 세계적인 전기 작가 에밀 루드비히(Emil Ludwig)는 링컨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하나님은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만한 조건은 한 가지도 주지 않으셨다. 다만 그에게 가난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만을 주셨을 뿐이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 링컨은 황무지 개척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 척박한 자연 환경과 싸우며 가난한 시골 생활을 견뎌냈다. 그녀의 삶은 하루 종일 […]

5월6일(목회서신)”부모들에게 보내는 십계명”

1. 내 손은 조그맣습니다. 내가 이부라지를 펼 때나, 그림을 그릴 때, 또는 공을 던질 때 완벽하기를 기대하지 말아 주세요. 내 다리는 짧습니다. 걸음걸이를 좀 천천히 해서 내가 당신들과 함께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해 주세요. 2. 내 눈은 당신들이 이미 보아 온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저로 하여금 안전하게 세상을 탐구할 수 있도록 […]

4월29일(목회서신)”거룩이라는 목적지(Destiny of holiness)”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 1:16) 당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계속적으로 자신에게 말하십시오. 사람의 목표는 행복이나 건강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나름대로 너무나 많은 옳고 선하고 고상한 애착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애착들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삶을 다 탕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애착들을 위축시키셔야만 합니다. 단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람이 […]

4월22일(목회서신)”반전을 경험할 이스라엘”

본문(이사야41장)의 이스라엘은 그들의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처지만 보며 자신을 비천한 존재로 비하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이는 그가 친히 그들의 구속자가 되셔서 그들의 처지에서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을 도우러 나서시기에 그들에게 엄청난 반전이 일어난다. 그 반전은 세 개의 비유를 통해 소개된다. 첫째는 타작기의 비유다. 먼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

4월15일 (목회서신)”은혜의 샘물”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주님이 보여주시는 그림은 도랑이 아니라 생수가 솟는 샘입니다. “끊임없이 가득 채우라.” 그러면 부어진 그대로 주님과의 생동력있는 관계의 아름다움이 그 성도로부터 차고 넘치도록 흘러나올 것입니다. 만일 당신의 삶이 마땅히 흘러 넘쳐야 하건만 그렇지 못하다면 이는 당신의 책임입니다. 뭔가가 그 흐름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근원되시는 예수님과 연결되어 계십시오. […]

4월8일(목회서신)”증인 된 삶”

선교를 해야 하는 근본 이유는 믿지 않는 자들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그분이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사역을 돕는 분으로서 주님을 바라보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분의 제자들 위에서 완벽한 주권을 행사하시는 최상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지 않으면 이방인들을 잃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단지 “그러므로 가서 모든 족속을 가르치라”(마28:20)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주권적인 […]

3월25일(목회서신)”다 이루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실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순교자로 볼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막을 수 있었던 것인데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죽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신다고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실 것이라고 말하지 […]

3월18일(목회서신)”깨어 있으십시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마26:40)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네 자신의 개인적 입장에서의 생각은 다 내려 놓고 오직 나와 함께 온전히 깨어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믿음 생활의 처음 단계에서는 예수님과 함께 깨어 있기 보다는 내 입장에서의 생각대로 주를 위해 깨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상황들 가운데서 성경의 […]

3월11일(목회서신)”힘나게 하는 울음소리”

“아볼로가 …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사도행전 18:27). 가을이 되면 우리가 사는 집 근처의 들판에는 철 따라 이동하는 기러기 떼가 잠시 와서 머뭅니다. 새들은 몇 주 동안 물결 모양의 기다란 V자형을 이루며 우리 집 위를 울음소리를 내며 날아다닙니다. 그러다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남쪽을 향해 긴 비행을 시작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한 학생이 북쪽에서 찾아오는 […]

3월4일(목회서신)”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라”

우리의 소명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 삶에 현실로 실현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실재는 사람의 선행이나 거룩, 천국이나 지옥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의 대속에 있습니다. 오늘 날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역자인 우리는 주님의 대속만이 유리한 실재임을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