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7월26일 “88명의 목숨을 구한 80만Km의 질주”
나치로부터 수많은 유대인을 구한 체코의 오스카 쉰들러, 폴란드의 이레나 센들러, 그리고 또 한 사람의 이탈리아인이 있습니다. 토스카나의 철인, 피렌체의 영웅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자전거 챔피언 지노 바탈리(Gino Bartali 1914~2000)가 2차 세계대전 중에 유대인 800명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그의 사후에 밝혀졌습니다. 당시 이탈리아가 연합군에게 항복하자 그에 분노한 독일은 이탈리아를 점령하고 유대인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유대인과 친분이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