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Thomas Obadiah Chisholm, 1866-1960) 토마스 오베다이아 치솜이란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교사가 됐는데 건강이 악화되어서 교사직도 내려놓고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 쉬고 있던 중 27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무디 신학교에 들어가서 신학을 공부한 다음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계속 아파서 1년만 목회를 하고 그만 더 이상 사역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낙심 가운데 있을 때에 1923년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예레미야애가 3장 22절, 23절 말씀인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 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라는 말씀을 읽는데 성령님의 감동으로 그의 몸과 암을 뜨겁게 했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감동을 받고 이것을 찬송 가사를 만들어서 곡이 붙여진 다음 이 찬송이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무디 신학교에서는 학교의 교가로 불려 질 정도로(비공식 교가로) 모일 때마다 이 찬송을 불렀고요, 그 때 총장이었던 학톤 총장은 이 찬송을 너무 사랑해서 자주자주 불렀고 장례식 때도 그 찬송이 불려 졌다고 합니다. 또한, 빌리 그래엄 전도단의 유명한 성악가 조지 베버리 쉐아 선생이 이 곡을 부름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적으로 이 찬양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치솜 목사님이 어떻게 되셨는지 아세요? 이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건강이 나빠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목사님이 찬송을 지을 때마다 건강을 주시고 또 건강을 주셔서 94세까지 살면서 1200편의 찬송을 지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