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목회서신)”왕자가 선택한 방법”
옛날 어떤 나라에 한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주 사랑스러운 시골 처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왕궁에 돌아온 후에도 시골 처녀의 모습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견딜 수 없었습니다. 결국 왕자는 “그 시골 처녀를 왕궁에 데려와서 아내로 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왕자가 그 시골 처녀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
옛날 어떤 나라에 한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주 사랑스러운 시골 처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왕궁에 돌아온 후에도 시골 처녀의 모습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견딜 수 없었습니다. 결국 왕자는 “그 시골 처녀를 왕궁에 데려와서 아내로 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왕자가 그 시골 처녀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
성서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오랜 시간을 질고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갈 때 그의 길은 앞이 안 보이고 적들이 사방에 가득하며 심지어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홀연히 나타나 주신 말씀을 끝까지 믿고 […]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마가복음 13:33절) 주님의 재림의 교리와 관련하여 두 극단을 피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사건이 너무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매일의 삶에 어떤 특별한 상관성이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따라서 그들은 그 교리를 완전히 무시한다. 다른 사람들은 재림 사상에 너무 집착하여 그들에게 그것은 실제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교리가 되어버린다. […]
교회의 1년 절기를 나타내는 교회력(church year)은 그 시작이 강림절입니다. 강림절은 대강절 혹은 대림절이라고도 합니다. 강림절이 영어로는 Advent인데, 이는 “오다(to come to)”를 의미합니다. 즉, 강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또한 그분의 다시 오심, 재림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시기적으로 하면, 성탄주일 4주 전부터 성탄일 전야까지 4주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올해 강림절은 오늘(11/27)부터 시작입니다. 이 시기는 그리스도의 강림을 즐거워하며 기대하는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우리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까요? 만약, 사촌이 아니라 삼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플까요? 아마 삼촌이 땅을 사면 박수를 치고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까요? 사촌은 나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즉, 나와 일종의 경쟁 관계에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차라리 […]
우리가 구속의 실체를 믿지 않는다면 결코 중보 기도를 드릴 수 없습니다. 당신은 중보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허망한 동정심을 느끼더니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이해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나 중보 기도란 당신의 기도 대상 및 당신이 처한 상황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 주님께서 그 사람 또는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시는지 그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
기도에 대해 생각할 때, 기도 응답이라는 주제만큼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다릅니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보다는 기도를 통한 교제에 더욱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기도를 응답 받는 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가 늘 바로바로 응답되지 않습니다. 때론 오랫동안 기도한 것이 응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과연 […]
기도에 응답하실 때,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인간이라는 대리인을 통하신다. 네덜란드에 갔을 때, 앞뒤가 꽉 막힌 칼뱅주의자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1950대에 전국을 휩쓸며 엄청난 피해를 몰고온 대홍수 당시, 이들은 창고 지붕 위로 기어올라가 버티면서도 모든 도움의 손길을 물리쳤다고 한다. 농부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하나님이 구원해주실 거에요.” 무섭게 흘러가는 물살에 갇힌 채 지붕 꼭대기에 앉아 버티는 농부를 […]
인생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는 인생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라고 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중요하다고들 말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방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와 함께 가느냐입니다. 즉 동행의 문제입니다. 비록 지금까지 내 인생의 방향이 좀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주님과 함께 동행한다면, 인생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내 인생의 잘못된 방향을 […]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이자 가장 기본적인 일은 항상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 앞에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할 때 우리가 할 몫은 끊임없이 생각을 그분께로 돌리고 다시 돌리는 것이다. 연습 초기에는 하나님 말고 다른 잡념에 빠지는 성가신 습관 때문에 당연히 힘들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항상 앞에 두고자 계획적으로 자꾸 행동하다 보면 은혜 충만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