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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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목회서신)”성만찬의 역사와 위력”

주님의 성만찬은 모든 역사에서 가장 이례적인 만찬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만찬이다. 나는 박물관에서 고대 왕들과 여왕들의 만찬용 식탁들을 보았는데, 몇 세기를 지난 오래된 것들도 있다. 그러나 주님의 만찬은 거의 2000년이나 오래된 것이다. 그것은 여러 왕국들이 일어나고 망하는 것을 지나면서 살아남았고, 셀 수 없이 많은 전쟁과 기근과 홍수를 통과하면서 지속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

9월30일(목회서신)”고난 앞에서 믿음의 자세를 견지할 때”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 1:5). 하나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순전한 맛보기가 되기 위해 고난을 당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을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위로를 허락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위해 고난받으며, 예수님 안에서 죽는 것이 무엇인지를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만 성령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님의 위로 속에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다시 사는 부활이 […]

9월23일(목회서신)”충성을 향한 의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 24:15). 의지라는 것은 사람의 전인격적인 행위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의지를 포기할 수 없으며, 의지를 행사해야 합니다. 순종도 의지로 해야 하고 성령을 받는 것도 의지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비전을 주실 때 문제는 ‘주께서 무엇을 하실 것인가’가 이니라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주님은 이미 커다란 계획을 […]

9월16일(목회서신)”비전과 실재”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사 35:7) 어떤 일이 실재가 되기 전에 언제나 비전이 있습니다. 그 비전이 아직 실재가 되지 않았을 때, 사탄은 우리를 유혹해 넘어지게 합니다. 이 유혹에 빠지게 되면 그 비전은 이제 실재가 될 수 없으며 이에 그 비전을 가졌던 자는 비참의 골짜기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생은 광맥과 같이 쉽지 않다네. 철은 어두운 […]

9월9일(목회서신)”아버지의 집”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나그네이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야곱은 바로에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나그네 인생이기에 오래 살든 짧게 살든 험난하고 힘든 인생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

9월1일(목회서신)”하나님을 믿기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합니까?”

어떻게 죄인이 성도로 변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망가진 인생이 바로 설 수 있습니까? 대답은 단 한 가지 입니다. “오 주님, 저는 모르지만 주께서 아십니다.” 절대로 종교적인 상식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오, 그렇지요. 좀 더 많은 성경 읽기와 묵상 및 기도 시간을 통해 가능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뭔가를 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우리는 […]

8월26일(목회서신)”위기관리 능력”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여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가 나타났던 하나님께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창 35:1). 지금 우리 사회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나라나 위기를 맞게 될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장래가 결정됩니다. 어떤 사람은 위기를 만나면 회피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굴복하고, 어떤 사람은 타협합니다. 위기에 […]

8월19일(목회서신)”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창 5:24) 사람의 신앙 생활과 인격은 삶의 예외적인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로 알 수 없고 오히려 일상적인 보통 때 어떻게 사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대 위에 서 있을 때가 아니라 일상적인 일들을 대하는 자세에서 나타납니다(요 1:36).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걷는 것은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두 번째 거친 바람을 겪는 […]

8월12일(목회서신)”성령의 간구”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우리는 성령에 의해 기도의 힘을 얻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성령께서는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기도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거듭나 성령께서 거하시게 될 때, […]

8월5일(목회서신)”깨어진 사람”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갈라디아서 5:22-23).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위대한 종으로서 하나님께로부터 그 자아가 깨드려지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으로 특별히 택하여 세우셨지만 25년 동안 그는 자아를 죽여야 했습니다. 기근을 당하여 애굽에 내려가고, 거기서 아내를 팔아먹는 수치를 당하고, 조카에게 배반을 당하고, 그래서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