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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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3년 8월 25일 :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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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열권사 주여 무거운 십자가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코자 그 고통 당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믿음 부족하여 주님의 고난을 외면하였습니다,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좇으라 말씀하실 때 나의 육적인 안녕만을 위하여 입으로만 고백할 뿐 행함이 없었습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종치 못하였고 항상 주님의 능력을 입술로만 인정하며 살았습니다. 입으로 아첨하고 혀로 거짓을 행하는 이 […]

<목회서신> 2013년 8월 18일 : 가슴에 와 닿는 글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 / 이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

<목회서신> 2013년 8월 11일 : 죄(罪) 습관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복부제라는 사람이 선부라는 고을의 원님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이웃 제나라의 군사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왔다. 복부제는 즉시 성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때마침 추수기여서 성문 밖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 있었다. 백성들은 원님을 찾아가서 “기껏 농사지어 적병들에게 곡식을 넘겨줄 바에야 적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나가서 아무 밭에서나 자기 힘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복부제는 그들의 […]

<목회서신> 2013년 8월 4일 : 위기(危機)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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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레비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뉴욕의 주택을 돌며 직물 판매하는 일을 하다가 1853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금광 주변으로 천막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군납 알선업자가 레비 스트라우스에게 10만여 개 분량의 대형 천막 천을 납품하도록 주선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뜻밖의 행운을 잡은 레비는 큰 빚을 내어 공장과 직공을 늘리고 밤낮으로 생산에 몰두하여 주문량을 모두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

<목회서신> 2013년 7월 28일 : 하루살이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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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가 메뚜기하고 아침부터 놀다가 저녁이 되었습니다.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하루살이야, 벌써 저녁이 되었으니 그만 놀고 내일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가 메뚜기에게 묻습니다. “내일이 뭔데?”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기 때문에 ‘내일’을 모릅니다. 하루살이가 죽고 나니 메뚜기가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만난 것이 개구리였습니다. 개구리와 놀다가 가을이 왔습니다. 그러자 개구리가 “메뚜기야, 겨울 지나고 내년에 만나서 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메뚜기가 개구리에게 “내년이 […]

<목회서신> 2013년 7월 21일 : 인생의 유산(遺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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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상의 나그네입니다. 인생은 하나의 편력(遍歷)이요, 순례(巡禮)요, 여행(旅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6,70년의 유일한 한 생을 살다가 떠나야 할 때가 되면 조용히 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산다는 것은 지상에서 잠깐 동안 기숙하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릇 이 천지는 만물이 와서 잠시 머무르는 여인숙과 같은 것이요, 흘러가는 세월은 면면히 오고 […]

<목회서신> 2013년 7월 14일 : 의사결정(意思決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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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햇빛만 쏟아지는 곳은 사막이 된다.그렇다 햇살은 사막만 만들 뿐이다. 이것은 인생살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비가 와야 한다.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이고 폭우가 쏟아져야 생명의 환희가 일어난다. 인생도 마찬가지고 신앙도 마찬가지다. 눈물 없는 인생은 사막과 같고 눈물 없는 신앙은 마른 내와 같다. 눈물 없는 웃음은 광대 노릇에 지나지 않는다. 눈물로 적셔지지 않는 […]

<목회서신> 2013년 7월 7일 : 의사결정(意思決定)

 의사 결정은 리더십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실제로 의사결정 능력은 형편없는 리더와 좋은 리더 그리고 좋은 리더와 위대한 리더를 판단하는 잣대가 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천 가지의 결정들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들은 사소한 것들이지만 어떤 것들은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리더 가운데서 느헤미야는 “그 일을 제대로 한” 최상의 모범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느헤미야서1장 1~11절을 […]

<목회서신> 2013년 6월 30일 : 기도 금지한 美 고교서 졸업생대표 고별사 찢고 주기도문 암송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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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공립고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가 준비해온 연설문을 찢어버리고 주기도문을 암송했다. 학교 행사에서 기도를 금지한 교칙에 항의하는 일종의 시위였다. 이 학생은 현지 크리스천들의 영웅이 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켄스 카운티의 리버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하러 연단에 선 로이 코스트너 4세(사진)는 학교의 승인을 받은 연설문을 찢고 “어렸을 때부터 나를 하나님께 인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말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

<목회서신> 2013년 6월 23일 :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날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 우린 서로를 아프게 하고, 상처 주는 말들로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난 날 용서보다는 상처를 택하였고 이해보다는 미움을 택하였으며 사랑보다는 무관심을 택했던 나날들은 아니었는지? 만약에 그랬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 소원을 빌고 결심을 적기위해 하얀 종이위에 한 줄의 공간을 비워 두는 것은 어떨까요? 상처가 아닌 용서를 미움이 아닌 이해를 무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