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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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3년 12월 29일 :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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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

<목회서신> 2013년 12월 22일 : 악마와 빵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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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그는 이른 새벽부터 밭에 나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일을 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나무 밑에 놓아둔 빵 한 조각을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을 갈다가 배가 출출하여 나무 아래로 가보니 빵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분명 나무 아래 놓아두었는데 빵이 없어지다니,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결국 농부는 물로 허기진 배를 […]

<목회서신> 2013년 12월 15일 : 기독교 역사에서 12월 25일이 성탄절로 지켜진 것은 상당히 오래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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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네 주간의 강림절 행사가 끝나면 교회 절기의 절정인 성탄절이 돌아온다. 예수의 탄생 사실에 대해서는 마태복음(1장, 2장)과 누가복음(1장, 2장)에 기록되어 있으나 그 시기는 호구 조사가 실시된 헤롯왕 때라는 기록 외에 구체적인 연대와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후세의 학자들은 성경과 천문학 관계 자료를 바탕으로 예수 탄생일을 거꾸로 추적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학설이 […]

<목회서신> 2013년 12월 8일 : “감사하다고 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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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등 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덩굴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 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

<목회서신> 2013년 12월 1일 :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하나님께 열 번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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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광야 생활은 성도의 삶에 나타나는 연단 같은 과정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보면 현재의 연단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연단 중 대체적으로 지나게 되는 상황이 계속 되는 생존에 대한 위협입니다. 도대체 생존할 수 있는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생존”이 당장의 염려가 […]

<목회서신> 2013년 11월 24일 : 작은 미소가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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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데일 카네기는 경제 불황이 미국을 덮쳤을 때 뉴욕 맨하탄에서 살고 있었다. 그에게도 모든 상황이 나날이 악화되었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데일 카네기는 차라리 이대로 인생을 끝내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이 없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집밖으로 나왔다. 강 쪽으로 가기 위해 모퉁이를 돌아섰을 때 한 남자가 그를 소리쳐 […]

<목회서신> 2013년 11월 17일 : 독일과 일본, 그리고 유대인과 한국인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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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 수많은 유대인 변호사가 독일에 집요하게 요구해 엄청난 배상을 받아냈고, 스위스에 숨겨 놓은 조상들의 계좌도 찾아내 후손에게 돌려줬다. 또 유럽에 산재해 있는 집단수용소 역사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게 해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도 20여 군데의 유대인 대학살 박물관을 만들어 놨다.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왜 똑같은 전범 국가 일본이 자신의 침략을 미화하는 데도, 독일은 […]

<속회공과> 2013년 11월 15일 –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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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부                                     2013년11월15일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로마서3장1절~8절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칸트(Immanuel Cant)의 아버지가 고향인 폴란드의 실레시아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말을 타고 깊은 산 속을 통과하고 있는데 강도들이 달려 나왔습니다. 강도들은 값진 것을 모두 빼앗았습니다. 그리고는 “이것이 전부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칸트의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여 그것이 전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저들은 칸트의 아버지를 가게 했습니다. 말도 빼앗겨서 숲속을 걸어서 가야 했습니다. […]

<목회서신> 2013년 11월 10일 : 독일과 일본, 그리고 유대인과 한국인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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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예상과 달리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정리했다. 그 속에 유대인 변수가 숨어 있다. 미국의 정책을 다루는 핵심 멤버 중에는 유대인이 끼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클린턴 행정부 때 800여 명의 백악관 직원 중 약 35%가 유대인이었다. 부시 행정부를 움직였던 싱크탱크 격인 네오콘의 연구원 중 대다수가 유대인이다. 따라서 미국의 대외 정책을 정확히 […]

<목회서신> 2013년 11월 3일 :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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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 다 헤엄쳐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 쌀에 슬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