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8월16/23/30일 “일제, 패망 직전 교회지도자들 학살 음모”
해방은 정치적 자유만이 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가져다주었다. 조선을 강점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기독교회를 식민통치를 방해하는 강력한 조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의 기독교는 사회와 국가, 민족운동과 독립운동, 그리고 사회 계몽, 신교육운동 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선총독부는 처음부터 한국교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식민통치에 이용하든지, 아니면 한국기독교를 탄압하여 그 영향력을 약화시키든지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일제의 기독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