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고린도후서 5장 8절). 영화의 모든 일들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진정으로 연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영화에 대한 소망은 오늘 성화의 삶을 살면서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이 되고 영광스러운 소망이 됩니다. 2천년 기독교 역사를 수놓은 […]

“강림절과 촛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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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교회력(church year)의 시작인 강림절입니다. 강림절은 대강절(待降節) 혹은 대림절(待臨節)이라고도 합니다. 매해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부터 성탄절 전야까지의 4주 동안의 기간이 강림절에 해당되고, 그 사이에 총 4번의 주일이 포함됩니다. 강림절이 영어로 Advent라는 단어입니다. 이는 라틴어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는데, “ad(to)”와 “ventire(come)”의 합성어로 어원적으로 보면, “오다(come to)”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강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미다스 왕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했습니다. 욕심 많은 왕은 자기가 만지는 것은 모두가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즉시 효력이 나타났습니다. 왕이 정원의 바위를 만지니 바위가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덩이로 변했습니다. 기르던 강아지와 공작새에게 손을 대자 모두 금덩이로 변했습니다. 미다스 왕은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이 […]

“영적인 고갈”

구멍이 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려고 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물을 길어 부어도 결국은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의 영적 상태가 그와 같습니다. 인간이 그 구멍 난 항아리와 같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세상에 어느 누구도 자기가 바라던 기대 이상으로 다 채우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때문에 항상 불만과 […]

“Go! Go! Go!”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태복음 28:19). 그리스도는 공생애 사역을 죄인들을 초청함으로 시작하셨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를 따라 오너라.” 주님은 그의 사역을 신자들에게 가라는 명령을 내리심으로 끝맺는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가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서 중요한 단어이다. 당신은 하나님(God)이란 단어는 가라(go)는 […]

“순종하는 믿음”

은퇴하신 미국 선교사님 한 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을 만나 한국말을 배울 때 참 알아듣기 힘든 말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알았습니다”라는 말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국 사람들이 “알았습니다”라고 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더랍니다. 하나는 “무슨 말인지 말하는 내용을 알아들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그대로 순종하겠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에게 어떤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이 […]

“무엇을 묵상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지 않을 때 맞게 되는 위험은 무엇인가? ‘이등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아니요,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도 아니다. 그보다 더 큰 위험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묵상 대상으로 허락지 않으신 다른 것들을 묵상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는 대개 부정적이며 부도덕하다. 사탄은 우리 삶에 생긴 틈새-그것이 영적이든 지적이든 감정적이든-를 파괴적인 내용물로 채우려고 항상 기다리고 있다! […]

“둘 중 하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어느 부부가 백화점 세일 기간에 쇼핑을 나섰습니다. 아내는 여기저기 의류 매장을 돌더니 마음에 드는 옷 두 벌을 골랐습니다. “이제 봄인데 밝은 꽃무늬가 어때요, 여보” 하고 묻고는 “아니야, 근데 이건 너무 튀어”라면서 다른 손에 들고 있던 검정 정장을 남편에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

“거룩한 기념으로의 초대, 성찬”

주님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 감사 기도를 드리시고 빵을 쪼개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라고 말씀하셨다. 이어 포도주 잔을 드시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5)라고 하셨다. 오늘 우리도 성찬식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그날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동일하게 듣는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

“여자의 영향력”

여자는 남자보다도 선하든지 악하든지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크다. 그렇지 않다면 왜 뱀이 에덴동산에서 하와에게로 먼저 갔겠는가? 만약에 사탄이 하와에게로 와서 죄를 짓도록 꾀었을 때 하와가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 영향력을 아담에게 사용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자가 경건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인으로서 어려운 역할을 해낸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