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힘들에 관하여”
선한 힘에 든든하고 평온하게 둘러싸여 신비로이 보호받고 위로받으며 나는 오늘 그대들과 더불어 살고 그대들과 더불어 새해를 향해 나아가렵니다. 낡은 것들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불행한 날이 여전히 우리를 가혹하게 짓누릅니다. 아, 주님, 소스라친 우리의 영혼에 당신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을 주소서. 넘치도록 가득 찬, 쓰디쓴 고난의 무거운 잔이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라면 선하고 자비로운 당신의 […]
선한 힘에 든든하고 평온하게 둘러싸여 신비로이 보호받고 위로받으며 나는 오늘 그대들과 더불어 살고 그대들과 더불어 새해를 향해 나아가렵니다. 낡은 것들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불행한 날이 여전히 우리를 가혹하게 짓누릅니다. 아, 주님, 소스라친 우리의 영혼에 당신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을 주소서. 넘치도록 가득 찬, 쓰디쓴 고난의 무거운 잔이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라면 선하고 자비로운 당신의 […]
해수 수족관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성육신에 대해 배운 바가 있었다. 사실, 해수 수족관을 관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질산염 농도와 암모니아의 양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간편한 화학 실험실까지 갖추어야 했다. 비타민이나 항생제, 설파제 따위를 투입하고, 수족관 바닥 자갈에 붙어 자랄 효소까지도 충분히 넣어 줬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수족관 물 전체를 유리섬유와 숯으로 걸러 낸 […]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편 90:4).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개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계산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자들에게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오직 시간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실 뿐만 […]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고린도후서 5장 8절). 영화의 모든 일들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진정으로 연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영화에 대한 소망은 오늘 성화의 삶을 살면서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이 되고 영광스러운 소망이 됩니다. 2천년 기독교 역사를 수놓은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미다스 왕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했습니다. 욕심 많은 왕은 자기가 만지는 것은 모두가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즉시 효력이 나타났습니다. 왕이 정원의 바위를 만지니 바위가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덩이로 변했습니다. 기르던 강아지와 공작새에게 손을 대자 모두 금덩이로 변했습니다. 미다스 왕은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이 […]
구멍이 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려고 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물을 길어 부어도 결국은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의 영적 상태가 그와 같습니다. 인간이 그 구멍 난 항아리와 같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세상에 어느 누구도 자기가 바라던 기대 이상으로 다 채우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때문에 항상 불만과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태복음 28:19). 그리스도는 공생애 사역을 죄인들을 초청함으로 시작하셨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를 따라 오너라.” 주님은 그의 사역을 신자들에게 가라는 명령을 내리심으로 끝맺는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가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서 중요한 단어이다. 당신은 하나님(God)이란 단어는 가라(go)는 […]
은퇴하신 미국 선교사님 한 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을 만나 한국말을 배울 때 참 알아듣기 힘든 말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알았습니다”라는 말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국 사람들이 “알았습니다”라고 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더랍니다. 하나는 “무슨 말인지 말하는 내용을 알아들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그대로 순종하겠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에게 어떤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이 […]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지 않을 때 맞게 되는 위험은 무엇인가? ‘이등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아니요,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도 아니다. 그보다 더 큰 위험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묵상 대상으로 허락지 않으신 다른 것들을 묵상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는 대개 부정적이며 부도덕하다. 사탄은 우리 삶에 생긴 틈새-그것이 영적이든 지적이든 감정적이든-를 파괴적인 내용물로 채우려고 항상 기다리고 있다! […]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어느 부부가 백화점 세일 기간에 쇼핑을 나섰습니다. 아내는 여기저기 의류 매장을 돌더니 마음에 드는 옷 두 벌을 골랐습니다. “이제 봄인데 밝은 꽃무늬가 어때요, 여보” 하고 묻고는 “아니야, 근데 이건 너무 튀어”라면서 다른 손에 들고 있던 검정 정장을 남편에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