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장비 기술자로 일하는 마크 스파크스라는 미국 사람이 테네시주 내쉬빌의 한 벼룩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액자 하나를 2달러에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액자에 있는 그림을 빼내려고 풀어보니 그림 뒤에 오래된 종이 하나가 접혀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 문서를 펼쳐 보니 미국 독립 선언서였습니다. 그는 이것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 전문가에게 감정을 맡겼는데, 1820년 200부 밖에 발행되지 않은 ‘진본’임이 밝혀졌습니다. 단돈 2달러에 산 액자가 250,000달러(약 3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 액자의 가치를 모르고 2달러에 내다 판 사람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소중한 보물이지만 그 가치를 모르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소중한 보물이지만 그 가치를 몰라 소홀히 하는 것 중에 우리 가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정이 얼마나 큰복인 줄 모르고 삽니다. 남 몰래 고통당하고, 이혼을 생각하고, 행복에 대하여 체념한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마다 ‘좋았더라’ 하셨지만, 아담과 하와가 함께 살게 하신 후에는 ‘심히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가정은 본래 완전한 걸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