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2년 6월 10일 : 신발 속에 모래알

아주 먼 거리를 걸어온 사람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이 무엇이냐고 신문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없는 광야를 홀로 외롭게 걷는 것이었습니까?” 이 질문에 그는 머리를 가로 저었습니다. “그러면 가파른 산길을 기어 올라가는 것이었나요?” 역시 그는 머리를 가로 저었습니다.  ”그렇다면 발을 헛딛어 진흙길에 빠졌던 때었습니까? 아니면 엄습하는 추위였습니까?”  그 보도여행자는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전혀 […]

<목회서신> 2012년 6월 3일 : 절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피아노 치는 변호사’라는 책을 써서 유명한 법무법인 로고스의 박지영변호사는 19세 때 림프샘 암에 걸려 인생의 절망에 빠졌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꿈도 포기해야 했고, 항암치료도 가망이 없어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암세포와 싸웠습니다. 결국 일 년 만에 암을 이겼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죽음에 임박했다 할지라도, 절망에 처한다 할지라도,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

2012년 6 월 8 일 믿는 사람들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사도행전2장43절~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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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6 월 8 일 믿는 사람들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사도행전2장43절~47절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1. 초대교회 공동체의 몇 가지 특성을 살펴봅시다. 초대교회 공동체에서 그러한 교제를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나타나 있는 초대 교회 공동체에서 몇 가지 특성을 찾아 볼 수 […]

2012년 6 월 1 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사도행전2장14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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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6 월 1 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사도행전2장14절~42 베드로 설교의 핵심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인데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고 하면 구원을 받으라고 외쳤습니다. 1. 베드로 설교의 목적은 무엇 […]

<목회서신> 2012년 5월 27일 :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 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이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 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이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 […]

<목회서신> 2012년 5월 20일 : 은혜 받는 것도 기회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가 너무 자주 별다른 고민이나 생각 없이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은혜가 그것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습관처럼 우리의 입과 글을 통해 수없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이 들은 설교와 오랫동안 먼저 신앙생활을 하시는 연륜 있는 분들의 입을 통해서 어떤 상황 하에 고백하는 “은혜”라는 말이 저절로 습득되어 왔습니다. “아! 이런 상황에서는 믿는 자라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 받았습니다.” […]

2012년 5월 25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사도행전2장14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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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5월 25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사도행전2장14절~42 베드로 설교의 핵심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인데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고 하면 구원을 받으라고 외쳤습니다. 1. 베드로 설교의 목적은 무엇 입니까? 오늘 […]

2012년 5월 18일 성령이 임하시다 사도행전2장1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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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5월 18일 성령이 임하시다 사도행전2장1절~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말씀 따라 120명의 무리가 마가 다락방을 떠나지 아니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기를 10일째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시어 모인 무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하게 됩니다. 1.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적 의의를 말해봅시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여도 하나님의 역사는 변하지 […]

<목회서신> 2012년 5월 13일 : 희망이라는 명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톤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데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풀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펜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

2012년 5월 11 일 “가룟 유다 대신 맛디아를 세우다” 사도행전 1장12절~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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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5월 11 일 “가룟 유다 대신 맛디아를 세우다” 사도행전 1장12절~26절 옛날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제비뽑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보면 제비뽑기는 토지분배를 위하여 사용했고, 어떤 보상이나 보응, 혹은 하나님의 뜻을 결정할 때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선택할 때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1. “예수님 승천 후 제자들은 무엇을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