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목회서신)”가치있는 말”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편19장3~4절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두고 ‘말의 잔치가 벌어진 듯하다, 말의 홍수이다’라고 비유합니다. 이러한 비유는 지천에 널려 있는 말 속에 우리가 묻혀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가치 있고 힘을 공급해 주는 영양분 있는 말을 […]

5월29일(목회서신)”구원을 위한 완전한 걸작품”

독실하게 예수를 잘 믿는 어떤 목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믿음으로만 구원 받기에는 무엇인가 미흡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기는 하지만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도 잘하고, 헌금도 많이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확실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 그 위에 나의 공로와 선한 행위가 따라야 할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에베소서 2장 […]

5월22일(목회서신)”서머나 감독 폴리캅의 순교”

훗날 이 유대인들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순교사화인 서머나 교회 감독 폴리캅(Polycarp)의 순교에 대한 원인이 되었다. 그날은 축제일 이었으며 군중들은 한껏 들떠 있었고 열광적인 상태에 있었다. 교회의 감독 폴리갑을 잡으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아무 거리낌 없이 자기가 그리스도인임을 공언했다. 그는 ‘가이사를 섬기겠느냐? 아니면 죽음을 택하겠느냐?’ 라는 선택을 강요받았다. 유대인들은 군중들을 충동질해 소란을 일으켰다. “이 자가 소위 […]

5월15일(목회서신)”성령님에게 길들여지는 혀”

야고보는 각종 독충과 짐승들은 다 길들일 방법이 있고, 길들일 수가 있으나 혀는 길들일 재간이 세상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혀는 길들여지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혀가 통제를 받고 길들여질 때가 있습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임하실 때 그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혀를 붙잡고 계신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언어를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새 언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중상하고 […]

5월8일(목회서신)”어버이를 父親, 母親이라 합니다”

한문의 어버이를 지칭할 때 父親, 母親이라 합니다. 여기의 親(어버이 친)자는 어버이의 마음이 담긴 뜻글자입니다. 시골에는 닷새 만에 장이 서게 됩니다. 장이 서면 아들은 그 동안 모은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팔러 갑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니는 뜰 안의 여러 농사일들과 집안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생각은 장에 간 아들에게 있습니다. 오늘 갖고 간 물건을 팔았는지, 올해는 넘기 지 […]

5월1일(목회서신)”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교육”

예수님께서 오시기 70년 전에 당시의 최대 강국은 로마였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성 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밖에서는 로마군이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서 예루살렘이 함락될 지경까지 갑니다. 이때 아킵바 라는 유명한 랍비가 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종들을 시켜서 아킵바가 병이 들었다는 소문을 내게 만듭니다. 이제 점점 정세가 어려워져서 내일이면 예루살렘성이 함락될 수밖에 없는 […]

4월17일(목회서신)”희망은 모든 것을 견디게 합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병적 졸음증 때문에 반의식 상태로 32일을 보냈고, 그 후에는 무려 5개월간 침대에 누워 있기도 했습니다. 통풍, 편두통, 수종,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시달렸습니다. 특히 손이 너무 아파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 “몸이 쑤시고 아파 밤시간 외에는 글을 쓸 수가 없다. 낮에는 손에 힘이 없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4월10일(목회서신)”기회를 놓치지 말라”

스티븐 그렛은 프랑스 태생의 독실한 신앙인으로 1855년 미국의 한 마을에서 죽었다. 만일 그렛이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지 않았다면 세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명언을 남김으로써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그 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이 세상을 한 번만 지나가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선행, 혹은 그 어떤 친절도 미루지 않고 […]

4월3일(목회서신)”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잠언 3장 3-4절 말씀에는,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1992년 LA 흑인폭동이 있었습니다. 로드니 킹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건은 흑인에 대한 백인경찰의 구타장면이 비디오로 촬영되어 알려지게 되면서 흑인들의 공분을 자아 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혹은 […]

3월27일(목회서신)”1885년 부활절에 있었던 일”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서더튼에서 1858년 2월 6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스위스계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로부터 출생하여, 미국에 있는 플랭크린 마샬대학을 졸업(1878)했다. 두루 신학교에 진학(1882)하였으며, 1884년 12월 엘라 닫지(Ella Dodge)와 결혼했다. 1876년 10월 6일 웨스터체스트의 장로교회에서 봉사하던 풀턴의 설교를 듣고 회심했고 1879년 4월 20일에 좀 더 활동적인 신앙생활을 위해 감리교회로 교적을 옮겼다. 1878년 프랭클린 마샬대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