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목회서신)”무한한 은혜”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God’s unfailing love and faithfulness came through Jesus Christ) (요한복음 1장 17절) 은혜라는 말은 단순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호의나 친절, 나아가 그분의 자비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빚진 것이 없으시고, 우리가 그분으로부터 아무 것도 받을 만하지 않다는 것을 […]

9월18일(목회서신)”세례를 꼭 받아야 하나요?”

어떤 성도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세례를 꼭 받아야만 합니까?” 나는 그 분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세례 받는 것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고, 세례를 받지 않고서는 못 견딜 것입니다. 세례는 죄 용서함의 표시와 증거로 받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세례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 […]

9월 11일(목회서신)”2. 한국교회에서 성경과 찬송가가 사라지고 있다”

호세아 4장1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세아 4장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 하는 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중세에 오랜 세월 […]

9월4일(목회서신)”1. 한국교회에서 성경과 찬송가가 사라지고 있다”

작금에 현대 한국 교회를 보면, 교회 예배당 정면에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찬송은 물론이고 성경 본문까지 준비하여 성경 찬송 없이도 편리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놓은 교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유행처럼 늘고 있다. 그 결과 수도권 어느 교회에 가보니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경을 가지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1/3도 안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성경 본문도 목소리 좋은 성도가 예배 […]

8월21일(목회서신)”부드러운 것의 위력”

중국의 유명한 노자는 상창이라는 스승에게서 도를 배웠습니다. 어느 날 상창이 늙어서 죽게 된 것을 노자는 스승을 찾아가서 “사부님, 사부님께서 세상을 뜨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게 마지막 가르침을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상창은 얼마 동안 노자의 얼굴을 보더니 입을 열고는 “내 이빨이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노자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 했습니다. 다시 상창은 “내 혀는 […]

8월28일(목회서신)”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한 번쯤은….”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하지 말아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하지 말아라. 아들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지 말아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하지 말아라. 물질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지 말아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8월14일(목회서신)”은총받은 생활(감사가 없는 자의 생활)”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의 우화적 단편이 있다. 이 이야기는 예수께서 과거에 은혜를 입혀준 몇 종류의 사람을 그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엮어본 것이다. 처음 예수는 한 주정꾼을 만난다. 그는 거의 폐인과 같이 된 젊은이였다. 예수께서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소 하고 물었더니 주정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이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나를 일으켜 걷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8월7일(목회서신)”겸손의 일상 생활화”

우리의 겸손한 마음과 온유한 심정은 사람과의 관계나 서로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겸손을 이웃에게 나타내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겸손이란 가치 없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위에서 본 모든 말씀에 비추어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해 겸손을 배우자.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하기를 힘쓴다. 즉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여 서로 종이 되며 각각 남을 […]

7월31일 (목회서신)”미켈란젤로의 스승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보톨도 지오바니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톨도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의 스승입니다. 미켈란젤로가 14살이 되었을 때 그는 보톨도의 문하생이 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의 놀라운 재능을 본 보톨도는 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더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기술만으로는 […]

7월24일(목회서신)”도로 포장용 재료때문에”

한 부자가 죽기 전 간절히 기도했다. 자기 재산을 천당에 갖고 가게 해달라는 기도였다. 어느 날 꿈에 천사가 나타나 말했다. 네 기도가 응답받았다. 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트렁크 가방 하나에 채운 재산만 인정한다는 것이다.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부자는 여러 가지 궁리를 했다. 현금으로 채울까? 유가증권으로 채울까? 진품 명품으로 채울까? 그러다가 부자는 황금 덩어리로 채우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