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없는 곳에는 면류관도 없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삶의 이치를 새겨봅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흙이 뭇고 이슬을 맞고 세상의 풍파를 거치면서 썩어지므로 싹이 트고 줄기가 생기고 잎이 나고 열매가 맺게 됩니다. 오천여년 간 애굽 금자탑 속에서 밀알 […]

“고난 가운데 강건해지는 믿음”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베드로전서 1장 6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을 당합니다. 베드로도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시험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후의 많은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삶 속에 시련을 허락하셔서 우리로 믿음 안에서 더욱 강건해지고 주님을 […]

“사역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공적인 사역으로 기뻐하지 말고 당신이 주님과 바른 관계에 있는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에서 함정은 성공적인 사역으로 기뻐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셨다는 사실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일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에 있으면 당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지 절대로 짐작할 수 없습니다. 계속적으로 주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어떠한 상황에 있든, 매일 누구를 만나든, […]

“바른 신앙 생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이 눈을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당신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연히 축제를 벌이며 축하하고 기뻐하겠지요. 그런데 이상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도대체 인간이 그럴 수 있습니까? 맹인이 눈을 뜬 분명한 사실을 두고 별 희한한 일이 다 벌어집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것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안식일에 진흙을 이겨 눈에 발랐다는 것입니다. 별 이상한 죄목도 다 […]

“이제 돌을 내려 놓으세요”

우리는 얼굴에 있는 눈으로 많은 것을 본다. 색깔, 계절의 변화와 사물의 움직임을 보며, 더불어 다른 사람의 과실과 사회의 문제점을 본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자신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 있다. 이 눈은 시력이 매우 약하여 웬만한 것은 볼 수 없다. 특히 자신의 문제점, 못된 습관, 무능, 부족, 잘못 등을 보는 데 매우 약하여, 심하면 그 많은 것 […]

“무엇에 인생을 걸고 있습니까?”

미국의 한 농부가 수십 년 동안 경마장에서 도박을 했습니다. 그는 한 번을 맞추지 못하고 돈을 잃기만 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그가 선택한 경주마가 1등으로 들어 왔습니다. 상금은 자그마치 2억 달러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국의 조사 결과 그가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가난한 농부에게 2억 달러나 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건네면 혹시 심장마비로 죽지나 않을까 염려가 됐습니다. […]

“사람을 살리는 소문”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마 4:24). 1946년 여름 기근이 돌 것이라고 하는 소문이 남아프리카 대륙을 휩쓸었습니다. 사실 곡식들은 잘 자라고 있었고 날씨도 추수하기에 정말 좋은 기후였습니다. 그런데 이 소문을 듣고 놀란 소작농 2만여 명이 농토를 […]

“선한 힘들에 관하여”

선한 힘에 든든하고 평온하게 둘러싸여 신비로이 보호받고 위로받으며 나는 오늘 그대들과 더불어 살고 그대들과 더불어 새해를 향해 나아가렵니다. 낡은 것들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불행한 날이 여전히 우리를 가혹하게 짓누릅니다. 아, 주님, 소스라친 우리의 영혼에 당신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을 주소서. 넘치도록 가득 찬, 쓰디쓴 고난의 무거운 잔이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라면 선하고 자비로운 당신의 […]

“수족관의 물고기 이야기”

해수 수족관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성육신에 대해 배운 바가 있었다. 사실, 해수 수족관을 관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질산염 농도와 암모니아의 양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간편한 화학 실험실까지 갖추어야 했다. 비타민이나 항생제, 설파제 따위를 투입하고, 수족관 바닥 자갈에 붙어 자랄 효소까지도 충분히 넣어 줬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수족관 물 전체를 유리섬유와 숯으로 걸러 낸 […]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편 90:4).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개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계산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자들에게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오직 시간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실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