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2년 5월 6일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남극에 사는 순박한 백곰이 어느 날 시베리아에 있는 호전적이고 당돌한 흑 곰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시베리아 곰이 남극 백곰에게 말했습니다. “남극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방이 아닙니까? 이런 곳에서는 햇볕을 흡수하여 따뜻하게 해주는 검정 털이어야 하는데 남극 곰님의 털은 하얀 백색이니 이 추운 지방에서 더욱 춥겠습니다.” 남극 곰은 흰털을 갖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태어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