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2년 9월 30일 : 나의 조국을 버릴 것인가?

다음은 ‘폴 니그럿’ 이라는 루마니아 목사의 이야기다. 임상심리학 전문가로서 일을 시작하자마자 비밀경찰이 나를 따라다녔다. 그들은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지 알아내려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나는 목사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목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목사가 되도록 인도하셨다. 1988년, 비밀경찰의 엄청난 박해로 나는 손과 왼쪽 발이 마비되고 말았다. 어느 날 우리가 없는 […]

<목회서신> 2012년 9월 23일 : 거룩한 분노와 겸손한 순종

‘거룩한 분노’는 예수님의 분노 또는 정의를 위한 공분(公憤)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사실 예수님처럼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거룩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내게 거룩한 분노는 희망사항이요 기도제목이기도 하다.  요즘은 거룩한 분노의 유사품이라도 좋으니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향해 얼굴을 붉히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이제는 더 이상 어찌할 […]

<속회공과> 2012년 9 월 28 일 사울이 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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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2012년 9 월 28 일 사울이 회개하다. 사도행전9장1절~19절 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자신의 삶을 풍성 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며 천국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삶을 살려고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만남’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야 만 합니다. 우리의 삶은 소중한 만남들을 통하여 풍성하여지고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만남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중요한 […]

<목회서신> 2012년 8월 19일 : 운명이 엇갈린 두 사람

1950년대에 노벨상을 받은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노벨평화상을 받은 알버트 슈바이처이고 또 한 명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까뮈다. 당시 노벨 상금으로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 병원을 지어주었다.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반면에 까뮈는 파리 근교에 별장을 짓고 그 별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얼마나 허무한 인생인가? 진짜 능력 있는 삶을 원하면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돈도 […]

<목회서신> 2012년 9월16일 :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살다 보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합니다.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혀 있는 사람은 그 어려움이 나에게 온 복이자 숙제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불평불만만 하다 가면 이 세상에 와서 괜한 헛고생만 하는 셈이 됩니다.   사람을 제일 […]

2012년 9 월 21 일 빌립과 에디오피아 內侍. 사도행전8장26절~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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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9 월 21 일 빌립과 에디오피아 內侍. 사도행전8장26절~40절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유다와 사마리아에 전파된 후에, 마침내 아프리카 대륙의 에디오피아까지 전파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두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빌립이고, 다른 한 사람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책임 맡은 신하 내시입니다. 빌립은 신앙생활을 오래 한 분들의 본이 되고, 내시는 신앙생활을 첫 출발하는 […]

<목회서신> 2012년 9월 9일 : 배려의 아름다움

  어느 도시에 앞을 볼 수 없는 장님 노인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길을 거닐던 그 노인은 한손엔 등불을 들고 한손엔 장본 것을 들고 가고 있었습니다. 등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장님이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니시는 거요?” 노인은 밝은 미소를 띠며 짧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요.” 이 노인처럼 배려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

2012년 9 월 14 일 사울이 교회를 박해하다. 사도행전8장1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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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부 2012년 9 월 14 일 사울이 교회를 박해하다. 사도행전8장1절~25절 고난을 일컬어서 “변장하고 찾아오는 하나님의 복”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고난같이 보이지만 복을 안고 오는 변장하고 오는 복입니다.[톱 레이디] 목사가 폐결핵으로 고통을 당하고 우울하던 시절인 32세 때인 1772년도에 만든 찬송시가 있습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내 […]

<목회서신> 2012년 9월 2일 : 어떤 사람이 간절히 기도하기를…

“저에게 3,000만원을 주신다면 1,000만원은 병든 자를 위하여, 1,000만원은 가난한 자를 위하여, 500만원은 헌금으로, 나머지 500만원은 저를 위하여 쓰겠습니다.”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삼촌이 세상을 떠나며 그에게 3,000만원을 물려줌으로써 그 기도가 응답되어졌다.  그러나 돈을 손에 쥔 이 사람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병든 사람은 의사가 잘 돌봐 줄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야 내돈 1,000만 원쯤으로야 어림도 없지 않겠어? […]

2012년 9 월 7 일 스데반이 순교하다. 사도행전7장54절~6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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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9 월 7 일 스데반이 순교하다. 사도행전7장54절~60절 사도 바울을 제사장 아나니아가 벨릭스 총독 앞에서 고소하며 우리가 본 바로는 이 자는 염병 같은 자요, 온 세계에 있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소란을 일으키는 자요, 나사렛 도당의 괴수입니다.(행 24:5) 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그들이 사는 도시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1.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