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2012년 12월 23일 : 기도의 함정(2)

내 자식이 공부도 못하는데 열심히 기도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하겠다면 그것은 도둑놈 심보다. 그런데 소위 기도한다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도둑놈 심보가 보이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젠 기도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정신을 차리고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생각해야 한다. 기도를 인간의 열심과 정성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바꿔 놓는 것으로 여기는 것부터 버려야 한다. 기도는 […]

<속회공과> 2012년 12월 21일-바울과 바나바 비시디안디옥에서 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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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부 2012년 12월 21일 바울과 바나바 비시디안디옥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13장13절~52절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골라서 그가 의도하시는 일의 중심에 세우십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발탁되어 선민 이스라엘 왕국의 뿌리가 되었고 그의 후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나게 하였습니다(마 1:1). 시편 89:20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

<목회서신> 2012년 12월 16일 : 기도의 함정(1)

‘기도하라’,’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기도는 만사를 형통케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는다.’, ‘조지 뮬러는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다’  기도에 대하여 이런 식의 가르침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말하면서 두드리면 뭐든 다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 식의 기도신화에 매료되어 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기도의 함정이 아닐 수 없다. 이 함정에 빠진 […]

<목회서신> 2012년 12월 9일 : 아브라함의 실수

아브라함이 애급에서 실수한 이야기입니다.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은 먼저 애급으로 내려간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가 재산을 모은 것은 사실이나 신앙적으로는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그 아내가 바로에게 잡혀가기까지 했습니다. 후에 바로에게 거짓말한 것에 대해 단단히 책망을 받고 그 나라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삶을 산 […]

<속회공과> 2012년 12월 14일-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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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2월 14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13장1절~12절 안디옥이라는 국제적인 도시에 몇 명의 도망자들이 세운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 아주 초라하고 미약한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안디옥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의 뒤를 이어 초대 교회사에 중요한 획을 긋는 위대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1. 안디옥 교회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1절에 안디옥교회의 다양한 일꾼들을 소개합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

<목회서신> 2012년 12월 2일 : 절박한 기도

가장 절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때가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경험할 기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지금 가장 곤란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부르짖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처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

<속회공과> 2012년 12월 7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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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2월 7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13장1절~12절 안디옥교회는 기독교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내는 자와 보냄을 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비량으로 일하면서 선교한다고 스스로 선교사라고 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는 아닙니다. 선교사는 반드시 파송한 교회나 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1. 안디옥교회 첫 선교지 구부로는 어떤 곳이며 […]

<속회공과> 2012년 11월 30일 헤롯이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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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부 2012년 11월 30일 헤롯이 죽다. 사도행전12장20절~25절 헤롯 아그립바는 야고보를 죽였습니다.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그립바를 준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심판자이십니다. 종말적으로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종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끊임없이 진행됩니다. 누구든지 명백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

<목회서신> 2012년 11월 25일 : 비난 혹은 비판이 아닌 중보

 진정한 기도는, 죄악의 한 가운데에서도, 사랑의 마음이 싹틀 때 가능해진다. 기도는, 정죄하는 마음이 사라지면서 상대방의 죄악을 덮어주고 싶을 때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준까지 올라가라고 하나님은 교회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임박한 심판의 경고를 하셨지만, 그들에게 유죄선고를 하지는 않으셨다. 주님은 그 도시의 죄악상을 꾸짖지만 않으셨고, 그 도시를 위해 눈물도 많이 흘리셨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표본이다.  교회를 […]

<목회서신> 2012년 11월 18일 : 가짜 광해가 진짜광해보다 더 잘한 이유

광대 노릇하던 사람이 왕을 닮았다는 이유로 끌려가 가짜 왕 노릇을 합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대종상을 휩쓴 ‘광해, 왕이 된 남자’라는 영화에 나오는 가짜 왕은 진짜 왕이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운 채 유흥을 즐기거나 살해 음모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목적의 단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왕이 심각한 병으로 드러눕자 그 가짜는 예정보다 길게 왕 노릇을 하게 되는 것으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