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4년10월12일 : 하이든의 천지창조

위대한찬양을 많이 작곡했던 죠셉 하이든(Joseph Hyden)에게 어떤 분이 물었습니다. “선생께서는 놀라운 음악을 작곡하는 영감을 어디서 얻으십니까?” 그 때 하이든이 “나는 기도할 때마다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지혜를 주셔서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작곡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음악을 주님 앞에 드릴 것입니다’ 하고 기도합니다.”라고 […]

<목회서신> 2014년10월5일 : 죽기전에 당장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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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글 속으로 다니며 전도하던 선교사의 고백입니다. 산속 어느 마을로 전도하러 들어갔습니다. 그 마을을 영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무당이 다가 왔습니다. 선교사는 기겁을 하였습니다. 몸은 골리앗같이 크고 눈은 소 눈처럼 컸습니다. 얼굴에 색칠을 하고 옷은 울긋불긋하게 입었습니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말했습니다. <죽기 전에 당장 나가!> 선교사는 겁이 났습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도망치다시피 빠져 […]

<목회서신> 2014년 7월 13일 : 맥추 감사절(麥湫 感謝節, Feast of Ha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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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 감사절은 구약의 3대 절기의 하나인 맥추절을 계승한 절기이다. 유대인들의 추수 감사절이었던 맥추절은 히브리 원어로는 ‘하그 하카츠르’이며 ‘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맥추절은 관련 명칭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출 23:16) 후대에는 일반적으로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리워졌다. 칠칠절(七七節)은 이때가 보리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초실절(初實節)로부터 시작하여 7주간의 곡물 추수기가 끝난 뒤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

<목회서신> 2014년 7월 6일 : 마음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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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멀어 앞을 잘 못 보는 분이 있었다. 그분의 유일한 즐거움은 늘 방송을 듣는 일이었다. 어느 날 누군가가 그에게 귀한 선물을 보내어 주었다. 라디오가 수명이 오래되어 자꾸 잡음이 난다는 것을 알고 라디오가 달린 녹음기를 하나 보낸 것이다. 그에게 그 작은 녹음기는 너무나 귀한 선물이며 보물이었다. 방송을 듣던 어느 날 소말리아에 구호품을 모집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는 […]

<목회서신> 2014년 6월 29일 : 율법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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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가난한 아주머니 한 분이 슈퍼마켓에 갔습니다. 그녀는 빵과 우유를 샀지만 고기를 몇 근 훔쳤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할 때 그녀는 빵값과 우유값만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계산하던 아가씨가 “아줌마, 그 가방 좀 열어 보세요”하고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열지 않겠다고 우겼으나 경찰이 왔을 땐 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가방에서 고기가 나왔습니다. 그녀는 당연히 경찰서로 끌려갔고 재판을 받게 […]

<목회서신> 2014년 6월 22일 : 6.25와 한 대장장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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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6.25전쟁 때,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소집하였습니다. 유엔군의 한국 전쟁 참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구소련도 회원국이었는데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엔은 한국에 군대를 파견할 수 없게 됩니다. 회의가 열리던 날 각국의 대표들이 회의장으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소련 대표도 캐딜락을 타고 뉴욕 거리를 달려오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자동차 엔진이 꺼져버렸습니다. 소련 대표는 […]

<목회서신> 2014년 6월 15일 : 성령 받은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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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 어령씨의 ‘아들이여 이 산하를.’ 이란 책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시골에 수염을 길게 가꾸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한 분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에 사는 꼬마 아이 하나가 할아버지를 볼 때마다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할아버지를 만나자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밤에 주무실 때 그 수염을 이불 속에 넣고 주무십니까. 아니면 끄집어 내놓고 […]

<목회서신> 2014년 6월 8일 :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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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낳은 청교도 신앙가 존 번연 목사님이 국왕의 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혔던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옥사장이 번연 목사님께 윗사람 모르게 옥문을 열어주면서 집에 가셔서 사모님과 식구들을 잠깐 뵙고 오시라고 하였습니다. 얼마쯤 가다가 목사님이 되돌아오기에 왜 오셨냐고 묻는 옥사 장에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호의는 고마우나 성령이 인도하시는 길이 아니라서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한 시간 […]

<목회서신> 2014년 6월 1일 : 간디를 쫓아낸 교회…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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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영원한 지도자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가 젊었을 때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온갖 차별과 편견과 냉대에 시달리면서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성경책을 발견하고 간디는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산상수훈의 말씀은 그에게 큰 감명을 더하여 주었습니다. 성경을 읽은 간디는 하나님을 위해 그의 일생을 바쳐야겠다는 결심하고는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결심은 […]

<목회서신> 2014년 5월 25일 : 나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어느 학교 선생님에게 열 두 살 먹은 딸이 있었습니다. 그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딸에게 어머니 역할까지 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일 때문에 딸에게 시간을 충분히 내주지 못하는 게 문제였고, 그것 때문에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서 크리스마스 휴가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크리스마스 휴가 때는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