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 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하박국 3:2).
이 시대는 부흥의 긴박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가 타락할 대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연상될 정도입니다. 영적인 눈을 열고 보면 온 땅이 죄악으로 신음하고 고통하기에 이 시대는 부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진정한 부흥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뜨거운 은혜를 받고 그 은혜로 거룩한 흥분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주의 영광을 위해 일어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하나님께 충성하고 온갖 희생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입니다. 역사상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한 흥분으로 도취됐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예수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고 피가 용솟음쳐 자신의 전 인생, 전 존재를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를 흥분시키는 두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귀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세상의 탕자문명이나 유행의 종이 되게 해 죄악에 푹 빠져 살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하게 흥분시키려 합니다.
여러분의 피를 용솟음치게 하는 기쁨은 무엇입니까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성령으로 흥분해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흥이 임해야 심령이 살고 가정이 살며, 더 나아가 교회와 국가가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부흥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가정이 깨지고 성전이 파괴돼 민족의 암울한 운명의 앞날을 바라보면서 밤이슬을 맞으며 부르짖었습니다.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이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오늘날 왜 우리 조국의 상태가 암울해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 우리의 가정, 우리의 교회와 국가에 거룩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말입니다.
-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