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쏟아지면 처마 밑으로 들어가 피하듯,
폭풍우처럼 고통스러운 일이 몰아쳐 올 때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피난처와 그늘 되시는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망망대해와 같은 세상에서
거친 파도가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기도로 인생의 방향과 각도를 조정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삼킬 듯 달려오던 물결을 타고
오히려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서 진정한 복을 얻습니다.
고통이 유익하고 보람된 것이 되려면
고통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곤고한 날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셔서
기도하라고 주신 기회임을 기억하십시오.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신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
모든 은혜와 복 누리기를 기다리십니다.

- 옥한흠 (생명의 삶 201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