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감사예배 설교

하나님의 복을 이루는 가문
창세기 12장 1 ~ 4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복을 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 (창12:1)에도, 후손에 대한 약속에도(창15:4), 아 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도(창22:2) 모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창대케 하여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둘째, 항상 예배하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세겜 땅에 이르러 가장 먼저 하나님께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창12:7). 그는 처음 드렸던 벧엘의 예배로부터 가는 곳마다 먼저 예배드리는 삶으로 가문의 전통을 세웠습니다. 셋째, 사람들끼리 화평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좋은 땅을 차지하려 할 때 양보했습니다. 그는 평안을 위해 자신의 손해를 감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크게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복은 아브라함에게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25장11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의 삶은 그후 자손들까지 복을 받게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복을 이어가는 가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