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2년 12월 9일 : 아브라함의 실수

아브라함이 애급에서 실수한 이야기입니다.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은 먼저 애급으로 내려간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가 재산을 모은 것은 사실이나 신앙적으로는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그 아내가 바로에게 잡혀가기까지 했습니다. 후에 바로에게 거짓말한 것에 대해 단단히 책망을 받고 그 나라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삶을 산 […]

<속회공과> 2012년 12월 14일-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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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2월 14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13장1절~12절 안디옥이라는 국제적인 도시에 몇 명의 도망자들이 세운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 아주 초라하고 미약한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안디옥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의 뒤를 이어 초대 교회사에 중요한 획을 긋는 위대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1. 안디옥 교회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1절에 안디옥교회의 다양한 일꾼들을 소개합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

<목회서신> 2012년 12월 2일 : 절박한 기도

가장 절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때가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경험할 기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지금 가장 곤란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부르짖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처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

<속회공과> 2012년 12월 7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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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2월 7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13장1절~12절 안디옥교회는 기독교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내는 자와 보냄을 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비량으로 일하면서 선교한다고 스스로 선교사라고 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는 아닙니다. 선교사는 반드시 파송한 교회나 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1. 안디옥교회 첫 선교지 구부로는 어떤 곳이며 […]

<속회공과> 2012년 11월 30일 헤롯이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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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부 2012년 11월 30일 헤롯이 죽다. 사도행전12장20절~25절 헤롯 아그립바는 야고보를 죽였습니다.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그립바를 준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심판자이십니다. 종말적으로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종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끊임없이 진행됩니다. 누구든지 명백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

<목회서신> 2012년 11월 25일 : 비난 혹은 비판이 아닌 중보

 진정한 기도는, 죄악의 한 가운데에서도, 사랑의 마음이 싹틀 때 가능해진다. 기도는, 정죄하는 마음이 사라지면서 상대방의 죄악을 덮어주고 싶을 때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준까지 올라가라고 하나님은 교회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임박한 심판의 경고를 하셨지만, 그들에게 유죄선고를 하지는 않으셨다. 주님은 그 도시의 죄악상을 꾸짖지만 않으셨고, 그 도시를 위해 눈물도 많이 흘리셨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표본이다.  교회를 […]

<목회서신> 2012년 11월 18일 : 가짜 광해가 진짜광해보다 더 잘한 이유

광대 노릇하던 사람이 왕을 닮았다는 이유로 끌려가 가짜 왕 노릇을 합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대종상을 휩쓴 ‘광해, 왕이 된 남자’라는 영화에 나오는 가짜 왕은 진짜 왕이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운 채 유흥을 즐기거나 살해 음모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목적의 단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왕이 심각한 병으로 드러눕자 그 가짜는 예정보다 길게 왕 노릇을 하게 되는 것으로 그 […]

<속회공과> 2012년 11월23일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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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1월23일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사도행전12장1절~19절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부흥하자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을 시작합니다. 사단이 먼저 선택한 방법은 핍박이었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베드로를 죽이려고 헤롯의 마음을 격동시킵니다. 헤롯은 베드로를 죽이기 위하여 그를 잡아 감옥에 가뒀습니다. 교회는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살아 […]

<목회서신> 2012년 11월 11일 :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

성경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며 도전을 갖게 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경험하듯이 마음이 맞는 사람과는 서로 주고받는 것이 없어도 잘 통합니다.  강철 왕 카네기가 그가 은퇴할 때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의 후계자가 누가 […]

<속회공과> 2012년 11월 16일 사람다운 사람으로 이루어진 안디옥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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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 2012년 11월 16일 사람다운 사람으로 이루어진 안디옥 교회. 사도행전11장19절~30절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사도행전이란 책은 초대교회가 어떻게 발전하고 복음이 어떻게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갔는지에 대해 보도하는 일종의 역사적 보고서입니다. 그런데 그 초대교회사의 한 변곡점,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터닝 포인트를 기록하는 13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것처럼 아주 작은 한 교회 공동체를 주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