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8월9일 “부끄러운 기억” 2015년 8월 10일 by 박기서 목사 00 어느 날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멘 사람이 와서 급히 사장을 찾았다. 우리 온천 좀 소개해 달라는 편지를 보낸 것을 깜빡 잊고 있던 나는 순간 긴장했다. “편지 보내셨죠? 마침 무주 쪽으로 취재를 나가는데 사장님의 절절한 편지 내용이 마음에 걸려 일행들과 잠깐 들렀습니다.” 그들은 원래 이곳에 취재하러 온 것이 아니니 간단하게 촬영만 해뒀다가 나중에 검토한 뒤 내보내겠다며 온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