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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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3년 1월 27일 : 19세 과부가 식모살이에서 대학 총장까지

어떤 처녀가 17세에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하다가 19세에 과부가 되었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보면 “에게게..! 꽃이 피다 말았네..!” 하면서 애석하게 여겼다. 19살 과부는 너무도 창피하고 기구한 운명에 기가 막혀 하루는 거울 앞에 앉아 긴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잘라내 버렸다 젊은 과부가 마을 어르신들로 부터 “아직도 어린나인데 안됐다” 하면서 동정하는 말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무조건 서울로 올라와 어느 부잣집 […]

<목회서신> 2013년 1월 20일 : 인생은 산이 아니라 사막이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세계 최대의 사막인 사하라 사막을 횡단했던 스티브 도나휴는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란 책을 통해, 인생을 산이 아닌 사막으로 볼 것을 제시한다. 산을 오르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정상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소요 시간과 등정 방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막은 이와 전혀 다르다. 사막은 모든 것이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하다. 사막에서는 지도가 없다. […]

<목회서신> 2013년 1월 13일 : 인생이란 긴 여행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

<목회서신> 2013년 1월 6일 : 말을 하면 기운이 생기는 단어가 있다

감사하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말하면 기운이 생긴다. 들으면 용기가 솟는다. 우리는 날마다 깨어있는 순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훈련하면 감사하다는 단어가 내 것이 된다. 그래서 평상시에 물건을 사거나, 택시를 타고 내릴 때에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습관화해야 한다. 외국에 갔을 때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만큼은 그 나라 말로 표현하도록 해보자. ‘생큐”메르시”당케”그라시아스”스파시바”셰셰’. 마음을 담아 확실히 상대의 눈을 보면서 […]

<목회서신>2012년 12월 30일 :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 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만 하는 일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산다. 미숙한 사람은 고난이나 불행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항상 […]

<목회서신>2012년 12월 23일 : 기도의 함정(2)

내 자식이 공부도 못하는데 열심히 기도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하겠다면 그것은 도둑놈 심보다. 그런데 소위 기도한다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도둑놈 심보가 보이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젠 기도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정신을 차리고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생각해야 한다. 기도를 인간의 열심과 정성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바꿔 놓는 것으로 여기는 것부터 버려야 한다. 기도는 […]

<목회서신> 2012년 12월 16일 : 기도의 함정(1)

‘기도하라’,’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기도는 만사를 형통케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는다.’, ‘조지 뮬러는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다’  기도에 대하여 이런 식의 가르침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말하면서 두드리면 뭐든 다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 식의 기도신화에 매료되어 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기도의 함정이 아닐 수 없다. 이 함정에 빠진 […]

<목회서신> 2012년 12월 9일 : 아브라함의 실수

아브라함이 애급에서 실수한 이야기입니다.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은 먼저 애급으로 내려간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가 재산을 모은 것은 사실이나 신앙적으로는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그 아내가 바로에게 잡혀가기까지 했습니다. 후에 바로에게 거짓말한 것에 대해 단단히 책망을 받고 그 나라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삶을 산 […]

<목회서신> 2012년 12월 2일 : 절박한 기도

가장 절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때가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경험할 기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지금 가장 곤란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부르짖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처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

<목회서신> 2012년 11월 25일 : 비난 혹은 비판이 아닌 중보

 진정한 기도는, 죄악의 한 가운데에서도, 사랑의 마음이 싹틀 때 가능해진다. 기도는, 정죄하는 마음이 사라지면서 상대방의 죄악을 덮어주고 싶을 때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준까지 올라가라고 하나님은 교회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임박한 심판의 경고를 하셨지만, 그들에게 유죄선고를 하지는 않으셨다. 주님은 그 도시의 죄악상을 꾸짖지만 않으셨고, 그 도시를 위해 눈물도 많이 흘리셨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표본이다.  교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