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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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목회서신)”참된 제자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바를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비전을 주시면 당신의 마음과 영혼은 감격하여 흥분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일 그 비전의 빛 가운데서 행하지 않으면 당신은 주님께서 갖지 않으신 관점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주께서 주신 하늘의 비전에 불순종할 때, 당신의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어울릴 수 없는 세상적 관점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며 이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저런 관점들을 […]

3월5일(목회서신)”열심보다 귀한 순종”

만일 당신이 세상의 항구에 매인 밧줄을 끊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폭풍으로 그 줄을 끊으시고 당신을 바다로 내보내실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의 배를 하나님께 매달고 하나님의 목적이 담긴 커다란 파도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눈이 활짝 뜨일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믿는다면 항구의 술집에서 그곳을 떠날 생각도 없이 감미로운 술에 취하거나 쾌락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당장 항구의 술집을 떠나 […]

2월26일(목회서신)”바람과 풍랑을 바라봅니까?”

바람이 실제로 사납게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풍랑은 실제로 높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처음에 이것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바람과 풍랑을 고려하지 않았고 단지 주님만 의식했습니다. 그때 그는 발을 내딛어 물 위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실제 일어난 일들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당장 물속에 빠져들었습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베드로로 하여금 파도 위에서뿐 아니라 파도 밑에서도 걷도록 하실 수 있었습니다. […]

2월19일(목회서신)”시험의 유익”

‘시험’이라는 단어는 이 세상에서 그 의미가 곡해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단어를 잘못 사용하기 쉽습니다. 시험은 죄가 아니며 우리가 사람이라면 직면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험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모독을 당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고생할 필요가 없는 시험을 당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높은 영적 수준으로 올리시려는 것을 우리가 […]

2월 5일 (목회서신)”Just Do it”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의 이야기다. 그는 젊은 시절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방황하던 중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곧 재기하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의 명작을 남겼다. 그의 친구들이 종종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자네처럼 좋은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그럴 때마다 렘브란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묻기 전에 일단 붓을 […]

1월29일(목회서신)”말씀과 하나가 되십시오”

우리는 ‘통로’가 되기 위해서만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구원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중재자가 아니라 영적 메시지 자체로 변화된 것입니다. 즉, 우리 자신이 메시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이 메시지였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분의 제자로서 ‘메시지를 담은 성찬’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도 어느 정도 봉사할 수 […]

1월22일(목회서신)”글래드스턴 기념비”

다음은 글래드스턴의 기념비에 새겨진 글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품에서 한 여자의 품으로 오셨다. 그는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기 위해 인간의 모양을 취하셨다. 그리스도는 자연법칙을 깨고 이 땅에 태어나시고 빈곤 중에 평범한 생활을 하였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또 죽어서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태어날 때에는 왕을 놀라게 하셨고, 소년기에는 교사들을 당혹케 하셨으며, 공생애를 […]

12월25일(목회서신)”수족관의 물고기 이야기”

해수 수족관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성육신에 대해 배운 바가 있었다. 사실,해수 수족관을 관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질산염 농도와 암모니아의 양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간편한 화학 실험실까지 갖추어야 했다. 비타민이나 항생제, 설파제 따위를 투입하고, 수족관 바닥 자갈에 붙어 자랄 효소까지도 충분히 넣어 줬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수족관 물 전체를 유리섬유와 숯으로 걸러 낸 다음 […]

12월18일(목회서신)”왕자가 선택한 방법”

옛날 어떤 나라에 한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주 사랑스러운 시골 처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왕궁에 돌아온 후에도 시골 처녀의 모습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견딜 수 없었습니다. 결국 왕자는 “그 시골 처녀를 왕궁에 데려와서 아내로 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왕자가 그 시골 처녀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

12월11일(목회서신)”신앙은 믿고 기다림입니다”

성서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오랜 시간을 질고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갈 때 그의 길은 앞이 안 보이고 적들이 사방에 가득하며 심지어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홀연히 나타나 주신 말씀을 끝까지 믿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