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제국에서 아무도 하지 못한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대한 해석을 다니엘이 합니다. 그 해석에 대한 느부갓네살 왕의 반응입니다: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단 2:47)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후 하나님을 인정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입니다? 자기 신상을 만듭니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신상에 절하게 합니다. 게다가 절하지 않는 사람은 사형에 처하겠다고 합니다. “작심하고”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이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그 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그들을 화로에 넣었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그들을 지키셨습니다. 이에 대한 왕의 반응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 할 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 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단 3:28~30)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후 하나님을 다시 인정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기적들을 체험한 후에도 하나님을 또 망각 했다는 사실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단 4: 30)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기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완악한 것입니다. 사람이 완악해서 기적만으로는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을 많이 체험 하고도 타락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많이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체험을 많이 하신 것으로 신앙이 성숙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체험을 많이 하셔서 나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 왕의 경우처럼” 많은 체험이 결코 성숙한 신앙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진실로 인정하게 된 사건은 “매”를 맞은 후입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