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주님을 향하여 무척 가슴이 뜨거워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와 찬양이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마음이 영원이 계속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우리는 그 불씨를 잃어버리고 마음의 부흥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불씨를 잃어비리지 않고 꺼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불씨가 있는 곳에 ….. 머물러야 합니다.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바람을 막아야 합니다. 불씨가 계속 타도록 탈 재료들을 제공해야 합니다. 불씨를 소중히 하고 돌보지 않는 한 불씨는 쉽게 꺼져 버립니다. 꺼져버렸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순간 우리 마음에서 사라져 버리고 아주 나중에야 꺼진 것을 인식합니다.
불씨가 없는 생활처럼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곧 추워집니다. 사랑에 열정이 없어집니다. 헌신의 열정도 사라집니다. 다시 일어나려고 해도, 다시 불을 붙이려고 해도 정말 힘듭니다. 마음의 내적 동기와 열정이 사라져 버리고 몸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 자신이 죽어가고 있음을 아주…아주 나중에 깨닫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과거의 경력의 신앙생활을 회상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불씨, 전도의 불씨, 소망의 불씨, 믿음의 불씨, 부흥의 불씨..꺼지지 않도록 아주 조심하며 돌보아야 합니다. 한번 꺼지면 다시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불씨를 어린아이 다루듯이 다루어야 하고 더 큰 불이 되도록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이 불을 옮겨주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옮겨 붙여서 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것을 소원하십니다. 부흥을 소원하십니다. 함께 타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부흥입니다. 부흥의 강력한 전염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직 한가지 길.. 함께 죽는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흥을 일으켜서 영적 우울증에 빠져 있는 자들을 구언해야 하면 영적 죽음에 빠져 있는 자들을 살려야 합니다.
Yes, 부흥….이것이 주님이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