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절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때가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경험할 기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지금 가장 곤란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부르짖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처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시처럼 아픈데도 도저히 뽑아버릴 수 없는 운명적인 고난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상황 속에서 매일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을 수 있다면 그 고난은 은총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 고난과 환란 중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님을 떠나 다른 것을 의지한다면 그것은 곧 저주입니다. 고난을, 주를 뵐 수 있는 은총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절박한 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두 손을 드는 것입니다.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7절)라고 고백하십시오.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항복하십시오. 고난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두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게 했다면 그 고난은 은혜의 깊은 샘물이 될 것입니다. 환난과 고난 가운데 가장 필요한 일은 하나님께 매일 부르짖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로 나가야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 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렘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