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해 달력의 마지막 장을 찢고 잉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새해의 캘린더를 보면 누구나 마음에 설레 임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의 성령은 바울 선생을 통해 우리 삶의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뒤에 있는 것을 버리라.” 라고 하셨다. 희망의 새해, 깨끗한 마음으로 이 새해를 맞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정죄의식을 벗어 버려야 한다. 정죄의식은 죄책감을 가져오고 죄책감은 마음속의 즐거움을 상실하게 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게 한다. 이것은 또 질병을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든 죄와 죄책감을 벗어 놓아야 한다.
둘째, 열등감과 좌절감을 떨쳐 버려야 한다. 누구나 실패의식이 깊이 각인되면 그는 열등의식과 좌절감에 빠지고 결국 실패자가 되고 만다. 당신이 어떤 일에 실패했다 해도 그 일에만 실패했지 인생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
셋째, 완전주의를 버려야 한다. 완전주의는 자신을 긴장시키고 분열을 일으키며 집단을 파괴시키고 불행하게 한다. 아량과 포용력으로 화목을 실현해야 성공할 수 있다.
넷째, 과거의 영광과 그 환상에서 깨어야 한다. 목적 추구가 인간을 발전시킨다. 새로운 목표가 없이 지난날의 영광에 도취되는 자는 이미 패배자에 불과하다. “주여, 낡고 묵은 생각을 버리고 깨끗한 영혼으로 새해를 맞게 하소서.”
양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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