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 교회를 보면, 교회 예배당 정면에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찬송은 물론이고 성경 본문까지 준비하여 성경 찬송 없이도 편리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놓은 교회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유행처럼 늘고 있다 그 결과 수도권 어느 교회에 가보니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경을 가지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1/3도 안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성경 본문도 목소리 좋은 성도가 예배 인도자를 대신하여 읽게 하므로 성경 없이도 신앙 생활하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게 해 놓았다. 더욱 놀란 것은 성경 본문의 책 제목이나 장절도 소개 없이 본문만 읽으므로 성도들이 성경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시편이 어디에 있는지 하박국서라는 것이 성경인지 이제는 성경에 대한 무지의 시대가 도래 한 느낌이다 교회에도 성경을 가지고 오지 않는 성도가 집에서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도 하며 암송과 묵상을 하며 성경과 함께 생활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이다. 성경 없이 설교자의 설교만으로 사람의 심령이 변화하고 영적 부흥이 과연 일어 날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설교자는 말씀을 대언하는 대언자일 뿐이다. 우리는 성경 말씀 자체에 능력 있음을 믿는다. 히브리서 4장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또한 말씀 자체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가 지녀야 하고 늘 가까이해야 할 신앙에 귀중한 자산인 것이다. 요한복음 1장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성경은 신앙 보조 자료가 아니고 신앙의 핵심규범이며 하나님과의 통로로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결정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멀리 할 때 우리의 신앙자체는 시들고 종국에는 망 할 수밖에 없다. 호세아 4장1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세아 4장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 하는 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계속- 글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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