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글래드스턴의 기념비에 새겨진 글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품에서 한 여자의 품으로 오셨다. 그는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기 위해 인간의 모양을 취하셨다. 그리스도는 자연법칙을 깨고 이 땅에 태어나시고 빈곤 중에 평범한 생활을 하였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또 죽어서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태어날 때에는 왕을 놀라게 하셨고, 소년기에는 교사들을 당혹케 하셨으며, 공생애를 사시면서는 자연계까지 지배하시면서 많은 이적을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셨다. 그는 결코 무엇을 바라고 병자를 고치지 않으셨으며 어떤 청구도 하지 않으셨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쓴 노래는 하나도 없었지만 모든 시인들의 노래를 한데 모든 것보다 많은 노래의 제목들을 제공하셨다. 그는 결코 의사로서 개업을 한 사실도 없다. 하지만 의사들의 기술 이상으로 병든 육체와 영혼을 고치셨다. 그는 별이며 바위이며 어린양이시다. 모든 불화한 것을 화해하는 분이며 완전한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다. 많은 위인이 오고 또한 떠나가지만 그는 계속 살아 계신다. 헤롯이 그를 죽일 수 없었다. 사탄이 그를 유혹할 수 없었다. 또한 죽음이 그를 데려갈 수 없었으며, 무덤이 그를 붙잡아 둘 수도 없었다. 그는 타인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타인의 배로 전도하며, 타인의 나귀를 탔지만 그리고 타인의 무덤에 장사지내졌지만 결코 실패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부활하셨고, 우리의 완전한 소망이 되셨다. 그는 완전하시다. 그는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그는 나의 구주이시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 내가 쓰는 모든 것, 내 존재의 모든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신성이다. 그것은 우리들의 가련하고 제 멋대로인 경주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희망이다.”
- yehwa.org / 채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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