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4장1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세아 4장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 하는 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중세에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을 읽지 못하게 했던 암흑기로 한국교회가 되돌아가려 하는 것이다. 이제 대형스크린은 복음성가나 동영상등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성경과 찬송을 직접 찾아 읽는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예배하고 경배 한다고 하면서 그런 성의조차 없는 편리한 신앙생활을 추구 한다면 최소한의 자기 십자가마저 귀찮게 여기는 외식 신앙에 불과 할 것이며 이방잡신을 믿는 자들의 정성만도 못한 예배가 될 것이다. 옛 신앙인들은 예배를 준비하면서 헌금도 다리미로 곧게 펴서 성경 사이에 넣고 주일 예배를 토요일부터 준비 했었다. 성경 찬송을 들고 다니는 자체가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들어 낼 뿐 아니라 전도의 방편이 되기도 했다. 언제든지 필요한 사람에게 성경을 펴서 읽어 주며 위로와 권면도 했고 예배 시작 전에 미리와 서 성경을 펴놓고 예배를 준비하며 성경을 읽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경건의 모습은 사라지고 성경은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도무지 성경을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해 잘 부르는 찬송가지만 찬송가 몇 장에 있는지 요즘 성도들은 잘 모른다. 이는 교회가 잘못 가르친 결과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 말씀이 없는 시대이며 말라기 이후 암흑기를 방불케 하는 날이 다시 도래하고 있으니 어찌 통탄하지 않으랴!!! 성경은 역사적으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은 유일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던 고귀한 책이다. 이러다가는 한국에서 성경은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 글: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