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에 노벨상을 받은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노벨평화상을 받은 알버트 슈바이처이고 또 한 명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까뮈다. 당시 노벨 상금으로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 병원을 지어주었다.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반면에 까뮈는 파리 근교에 별장을 짓고 그 별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얼마나 허무한 인생인가? 진짜 능력 있는 삶을 원하면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돈도 나누기 위해 벌어야 한다. 그리고 말과 생각으로만 선교하지 말고 실제로 호주머니를 털어 선교해야 한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벌면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이 돈을 독점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에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돈을 벌어야 한다. 가난이 한이 되어 돈을 벌려고 하면 목적도 이루기 전에 영혼이 망가지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돈을 벌려고 하면 목적도 이루고 영혼도 지킬 수 있다.

 록펠러는 젊었을 때 가난이 한이 되어서 부자가 되려고 물불을 안 가려서 노동 착취자란 악명을 얻었다. 결국 그는 미국 최대의 부자가 되었지만 53세에 노이로제, 불면증, 그리고 근육무력증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바로 그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고 그때부터 나눔을 실천하면서 선교와 교육과 구제에 힘썼다. 그러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98세까지 장수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나눔을 통해 십자가를 지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를 가장 능력 있고 복된 인생으로 만들어주실 것이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 함이니라. 글: 고재봉목사